현대자동차그룹이 기업의 역할을 사회적 가치 증진까지 확장하기 위해 대한상의, 효성그룹과 함께 소방관들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오늘(14일) 울산 북부소방서에서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현대차는 소방관의 회복을 돕는 의료·편의 시설을 탑재한 52억 원 규모의 버스 8대를 기증하고, 효성그룹은 순직 소방관 자녀 장학금, 근무 환경 개선 등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신기업가 정신 협의회'가 기업의 기술과 문화, 아이디어로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기업 모임으로, 기업의 역할을 사회 가치 증진까지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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